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송용재)에서는 지역주민의 인문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15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계절 인문독서 여행」의 첫번째 계절“봄”의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시쓰기 교실’이 11일 개강했다.
‘두근두근 시쓰기 교실’은 일반인 시인학교와 어린이 시인학교 2개 강좌로 진행되며, 시창작을 위한 시작법과 창작시를 직접 써보는 이론과 실습이 함께 이루어지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현직 시인의 지도를 받아 직접 시를 써보는 프로그램이 없었던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인학교는 신청 시작 3일만에 수강인원이 2배 넘게 신청하였고, 어린이 시인학교도 학습관 인근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하였다.
시인학교는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어린이는 4회, 일반인은 5회로 운영된다. 시창작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직접 작성한 자작시를 꽃누르미로 표현하여 전시하는 시화전도 가질 예정이다.
「꽃 피는 봄, 시를 노래하다」의 독서 프로그램은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cnbl.or.kr)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은 730-77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