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 입문 36만의 사무관 승진 .아내의 뒷바라지에 감사
이혁재[57] 성동면장, 79년도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지 36년만에 마침내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채운면 우기리 출신으로 연무중과 논산공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뛰어든 그는 "성실하고 진실하게 거짓없이 살자고 " 숱하게 다짐하며 살아온 지나온 공무원으로서의 한 삶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른것 같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일욕심이 푹 빠져 살아오는 동안 경제지원과에 적을 두고 , 산업단지조성 업무에만 8년을 매달려 오면서 동료들과 함께 흩뿌린 땀과 눈물들이 오늘날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를 점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려니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고도 했다.
팀장 재임중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는 등 심후한 행정적 내공을 다져온 이혁재 면장은 사무관 승진과 함께 맞겨진 성동면장으로서의 포부를 묻는 기자에게 "지역 내 균형발전과 민원 제로"를 들었다.
지역주민들이 제기해 오는 민원의 실체를 적확히 파악해 그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내에 가종중인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줄이고 가동율을 극대화 하는데도 현지 실정을 가감없이 시 담당부서에 건의해 성동면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탈바꿈 하는데도 모든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했다.
이혁재 면장은 아직 관내 31개 마을을 다 순회하지 못했지만 시간을 두고서라도 마을 경로당이나 영농협장 까지 모두 돌아 볼 생각이라며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행정은 현장에서 그 답을 찾아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이혁재 면장은 부인 정민승[56] 씨와의 사이에 중앙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큰 아들을 비롯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