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낙운 도의원 입영 퇴소 면회로 교통사고.체증 심각 특단책 마련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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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입소대로부터 시내를 벗어나는 3Km 구간이 훈련병 입영과 퇴소, 면회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심각한 교통체증 유발로 지역 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매주 4일동안 전국에서 훈련병 가족 차량이 몰려들었다가 빠져나가는 6시간 동안 원활한 소통을 위해 5개의 신호등이 점멸신호로 바뀌면서 사고가 더욱 빈발하고 있다.
특히 마산3리 주민들은 대기차선이 없는 편도 2차선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정지선에서 추돌을 당하거나 진입하면서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여 최근 4년동안 12회의 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하는 고위험지역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교통사고뿐 아니라 고내리, 봉동리, 마전리, 황화정리 주민들은 연간 200일 이상 3Km의 혼잡구간을 피해서 10Km 이상 우회하는 교통불편을 겪고있어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또한, 최근 2명이 교통사고를 당하자 120가구 200여 주민들은 지난 27일 대책회의를 갖고 대전국토관리청이나 논산시가 항구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부터 트랙터 등 농기계로 1호 국도를 봉쇄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지역 전낙운 도의원은 “국가안보기관이 주둔함에 따른 주민의 고통과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혼잡구간에 대한 6차로 확장은 물론 우회도로도 개설되어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소하여 해결하겠다고 추진복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