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도약위해 정당 정파 안가리고 긴밀한 유대 속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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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지방선거에서 가장 돋보이는 당선자중 하나가 도의원 2선거구에서 현직 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된 전낙운 당선자라는데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논산대건고와 육사를 졸업하고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뒤 훈련소 면회제도 부활을 위해 스스로 민간단체까지 만들어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주목을 받아온 전낙운 당선자는 4년전 선거에서 연무읍이 고향인 안희정 도지사의 민주당 바람에 밀려 낙선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끈질긴 감투정신으로 와신상담 끝에 민주당의 텃밭[?]인 적지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선거구가 아닌 취암동에 거주하면서도 지역색을 극복하고 당선의 쾌거를 일구어낸 전낙운 당선자는 누가 알아주거나 말거나 그동안 간단없이 지역의 현안 문제를 시민사회의 공론으로 이끌어 내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그런 그의 노력과 특히 육군 면회제도 부활을 이끌어내는데 밑돌 역할을 한 그의 역량에 당 과는 상관없는 지지를 지역주민들이 눈여겨 본 결과 라는게 지역정가의 평가다.
한편 이날 두터운 교분을 나누고 있는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와 이런 저련 의견을 교환한 전낙운 당선자는 30%에 달하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육군면회제도의 보완을 통해 연무읍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희정 도지사가 추진한 3농정책의 실체에 대한 나름의 재분석을 할 것이라며 농촌을 일으켜 세우는 첩경은 누가 뭐래도 새마을 운동 정신의 재 계발에 있다면서 고령화되는 농촌마을의 삶터를 가꾸고 농업기반의 청정성 유지에 보다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 당선자는 안희정 지사가 2007년도에 당시 이완구 지사가 적극 지원해 두 번을 치른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에 대한 지원에 미온적 인 것이나 황산벌 전투가 벌어진 현지에 백제 신라군 합동 위령제 등을 통해 우리 논산을 국민 대통합의 성역으로 재조명 할 수 있음에도 아무런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것은 자신의 고향에 대한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갈 했다.
전낙운 당선자는 또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가 끊임없이 제기해 온 1914년에 제정된 논산시의 지명과 관련해 사계 김장생 선생을 비롯해 그 아드님 신독재 김집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또 노성의 윤명재 선생과 그 윗대 윤선거 윤문거 윤황 선생 등 훌륭한 명현 거유를 배출 했대서 말씀이 [論] 산[山]을 이룬 위대한 고장이라는 주장은 한번 곰씹어 불 만한 내용이라며 이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명의 정체성 확립에도 큰 관심을 갖고 접근해 볼 생각이라고도 했다.
자신은 학교 후배이기도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은 물론 지역을 이끌어가는 지역의 명망 있는 인사들과 쉬임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논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성심성의를 다할 것이며 옳곧은 시민적 담론을 도와 논산의 바른 정책으로 입안 하는데도 모든 열정을 다 비칠 것이라고 다짐 했다.한편 굿모닝논산의 칼럼 위원으로도 활동한바 있는 전낙운 당선자는 앞으로도 굿모닝논산의 지면을 통해 끊임없이 시민 사회와 소통하는 글을 계속 게재할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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