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필승 장담. 黃 일 잘했다에 宋 낭비 컸다.. 수성과 도전. 볼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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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당인 새누리당 논산시장 후보로 송영철 전 충남도의회부의장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논산시장 선거는 새민련 소속 현 황명선 시장과 새누리당의 송영철 후보간 2파전으로 치러질 것이 확실해 졌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안희정 도시자와 런닝메이트로 민주당 붐을 일으키면서 당선 된 새민련 소속 황명선 후보는 "일잘하는 시장 정직한 사람"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번 선거에서 선거사무실로 썼던 구 오거리 예식장에 선거 사무실을 차렸다.
황명선 현 시장은 지난 4년동안 강경의 한미식품 등 굵직 굵직한 기업 유치 및 괄목할 만한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업적을 내세워 필승을 장담하고 있다.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당 조직과는 상관없는 만만찮은 사조직이 풀가동 할때 재선고지 확보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선거에서 집권당인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도 차점 낙선의 분루를 삼킨 가운데 4년세월 동안 절치부심하면서 권토중래를 꿈꿔온 송영철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4년동안 황명선 현시장이 선심행정으로 표심 낚기에 치중해왔고 도농복합형 도시인 논산시의 특수성에 비추어 농정부분에 상당한 취약성이 있다고 비판하는 외에 논산시가 빚이 수백억인데도 예산 낭비성 행사가 너무 많았다며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현직 황명선 시장이 현직시장으로서의 프리미엄과 지난 4년 임기동안 대과 없이 시장직을 별 무리 없이 수행해 왔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이에 도전장을 내민 송영철 후보쪽에는 집권당의 후보로서 현직 국회의원인 이인제의원의 적극적인 지지에다 논산쪽에도 만만찮은 지지그룹을 갖고 있는 이완구 전 지사의 후원이 예상되는 외에 새누리당 도지사 공천을 받은 정진석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의 부친 고 정석모 전 내무부장관이 논산공주 합병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구축한 상당수 인맥이 송영철 후보 쪽으로 합류할 경우 누구도 쉽게 승패를 장담 할수 없는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가 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