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자에 화상 파일 첨부 수천통 무작위 날려..
6.4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논산시의원 선거에 나선 한 예비후보의 좌충우돌식 선거법 위반 행태가 시민들의 입줄에 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인 이 예비후보는 선거법 상 휴대폰을 통해 문자를 전송할 경우 문자 외에 사진 등은 첨부할 수 없는 법규정을 무시하고 기초의원 경선 여론조사가 한창인 지난 일주일 사이 무작위로 자신의 홍보사진이 담긴 사진 수천통을 유권자들의 휴대폰에 전송, 논산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설 명절전 수십명의 지인들에게 선물 셋트를 택배로 돌려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기도 한 이 예비후보는 법 규정을 잘 몰랐다고 변명하고 있어 거듭된 선거법 무시행태에 대한 시정당국의 처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