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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조합장 후보가 13만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회 의사봉을 쥔 모습이 이상해 보인다. 또 각급 행사에서 의장 자격으로 축사를 하는 모습도 이상해 보인다. 농협법이 아리송한 속에 시의회 수장이 조합장 선거판에 뛰어들고 난 후 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길이 이상하다. 겉으로는 꿀먹은 벙어리들 처럼 보이지만 말없는 민심은 성나 보인다. 시민을 위하여! 농협을 위하여! 위하고 위하고 또 위하고... 그 현란한 약속 또한 이상해 보인다, 시의회 의장직 사퇴를 촉구한다, 더 늦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