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주찬 부시장 "젊은 도시논산 " 기대가능성 크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11-22 11:47:10

기사수정
  • 호방한 성품 거침없는 언사로 주목. 틈만나면 민생 현장 찾아 민원 해소 주력
 
충남도에서 투자통상 지원 서울 사무소장 홍보협력관 충남도청 공보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논산시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주찬[61] 부시장의 거침없이 호방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여군이 고향인 김주찬 부시장은 보령시를 초임지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38년을 맞고 있다."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자 ! "라는 좌우명으로 무엇보다도 한번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주찬 부시장은 된장도 오래된 묵은 된장이 감칠맛이 나는 것처럼 오랜 지기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는 인생의 큰 기쁨이라고도 말한다.

부여중고와 한밭대를 졸업하고 산업공학학사 공주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쳐 이순의 나이에 건양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 또한 배움과 새로운 인연 창출을 중히 여기는 그칠 줄 모르는 큰 열정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지방공직자로서는 어찌 보면 최고위직 이랄 수 있는 서기관으로서 선출직 시장을 보좌하는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김 부시장의 행보는 흡사 옛 성현의 가르침 속에 나오는 " 거칠 것이 없다 "는 호호탕탕[浩浩蕩蕩]의 한 대목을 떠오르게 한다.

거침없는 언사에 자유분방한 행보가 때론 너무 파격적이다 라거나 격[格]을 가리지 않는다는 등의 딴지를 거는 비판이 없지 않지만 꾸밈이라고는 없는 진정성과 솔직성이 그를 너끈히 극복한다는 소리들이 나오기도 한다.

어찌 보면 도[道]에서 나온 파견관 일 수도 있는 김 부시장은 자신의 1차 고객은 시장산하 공무원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직자들이 지방행정을 수행하면서 정해진 중앙이나 도의 법과 규칙 조례 등을 일탈하지 않도록 살펴보는 외에 그들이 주어진 모든 역량을 시민들을 위해 모두 쏟아 부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반 발자욱 앞서 이끌어 나가는 역할이라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김 부시장은 충남도에서 근무할 때 논산에 대해서 " 드센 고장' 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는데 막상 논산에 와서 시민들과 섞여 살다보니 논산시가 그 어느 시 군 보다도 시민들의 응집력이 강하고 이웃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이 돋보이는 큰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900여명의 공직자들이 생각 이상으로 창의적이며 솔선수범 하는 근무태도를 보이고 있는 창발성은 높이 살 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김주찬 부시장은 2014년. 내년이면 개시 100년을 맞는 논산시는 교통 팔달의 요충지로서 뿐만 아니라 15개 읍면동 공히 가진 각기 다른 특색이 잘 조화를 이루어 갈 때 아마도 논산은 타 지역에 비해 미래발전에 대한 기대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부시장은 근래 일부언론이 밝힌 것처럼 2015년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문제가 지역이기주의적인 논산사람들의 일방적인 탐심[貪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국방적인 특수목적 사업으로 중앙 각 부처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호남고속철도 논산 정차역 설치는 논산시의 미래 신 성장 동력의 으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미 탑정지 수변개발 사업이 전척 되고 예정대로 국방대 이전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라면서 이런 일련의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논산시는 누가 뭐래도 수준 높은 이 나라 제일의 문화 관광도시 약동하는 젊은 도시로 큰 기지개를 켤 것이라고 단언 했다.

특히 관내에 우뚝 선 건양대학교는 육군훈련소. 국방대 .항공학교 . 3군 사령부 등 국방의 간성들을 불러 모아 우수한 젊은 고급 두뇌들의 역량을 응집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봐서 향후 논산 신 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급부상 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주장 했다.

 
한편 김주찬 부시장은 자신이 보좌하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해서는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의 끝머리에서 매력 있는 젊은 시장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황명선 시장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느낌대로 평한다면 그는 매우 청렴한 사람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그의 젊은 열정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생각 하면 된다는 생각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방경영을 위한 재원의 대외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논산시의 실정에 비추어볼 때 황시장의 중앙부처와의 폭 녋고 돈독한 인적 네트워크는 큰 자원으로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김 부시장은 공직생활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만나는 논산시민들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자신에게는 소중한 만남이라고 강조한 뒤 임기의 남은 시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숨결의 현장을 찾는데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반목[反目]과 갈등[ 葛藤]" 해소 [解消] 시민의 명령이다... [굿모닝논산=편집국 ]  건곤일척 [乾坤一擲]의  한판 승부가  끝났다. 제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에선  4성장군  출신의  여당 후보가  논산시장  3선 경륜의  황명선  후보에게    패했다여[與]야[野]로  표심이  좌악 갈린 가운데  선거는  끝났고  새로 ...
  2.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3번 출마 이력 기호 3번 신석순 후보 , 1등 논산농협 구현 다짐 오는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네번째  도전장을 낸  3번 출마  이력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가  3700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읍소[泣訴]  하는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자극...
  3. 톡톡튀는 아이디어! 논산농협 기호 4번 윤판수 이색 공약 눈길,,,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의    선거공약이  이채롭다.  논산시 지산동에서  대형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판수 후보는  딸기농사로만  연간  6억원을  훨신  상회하는  조수입을  올릴만큼  전문 농업경영인이다.논...
  4. 와우 ! 대박예감... 신개념 에이스롤러장, .카페 '오슈 신장 개업 논산에  최신 시설을  구비한  대형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롤러 스케이트  방방  키즈까페 등을    주유한 뒤  잠시 몸을  내려 쉬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취향의  차향 [茶香]을  함께  탐닉할  " 까페 오슈"도  함께다.  논산시 내동 아주아파...
  5. 연산중학교,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운영 연산중학교,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운영  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23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강좌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강좌는 건강한 학교생활, 관계 형성 및 친밀감 증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학...
  6. "이변은 없었다"논산농협 조합장 선거 기호 4번 윤판수 후보 당선 5월 3일  치러진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가  총 투표수  2.775 표중  1338표를 얻어  압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장으로서의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선거에서  이변을 노렸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는  681표를  얻어  차점 낙선의  불운을  ...
  7. 2024 화지전통시장 옛살비 야시장 개막 , , 공직사회 총출동 ,,,,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화지시장  상인회에  예산을 지원해  시행하는  2024년  엣살비  야시장  개막식이  5월  3일  오후 5시  화지시장  제2주차장    광장에서  열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  시의회  의장  최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