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31일 오후 1시 4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논산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생활법률과 공연의 만남! 법률콘서트’를 개최한다.
논산시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중심의 법률 강연을 예술공연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로빅,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개성 넘치는 언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병준 변호사가 ‘개인 간 민사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을 주제로 110분에 걸쳐 법률 강연을 할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공연과 딱딱하기 쉬운 법률 강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시민들의 법의식 향상은 물론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해 온 법률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는 기회인만큼 법률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