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자녀에게 아주 나쁜영향을 미친다. 언젠가 한 여중생이 쓴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행복한 가정이 어떻게 불행하게 변했는지 아주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 원래 아빠는 우리 집의 태양.엄마는 달님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비추는 천지간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한 마리 작은 새였죠.아빠는 말없는 청산 . 엄마는 청산을 감아도는 강이었습니다. 저는 그 산수 간에 자라는 한 그루 푸른 나무였죠. [..]하지만 아빠와 엄마는 서로 간의 모순이 심화되면서 결국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태양과 달님은 빛을 잃었고 청산은 무너지고 강물은 말라 버렸습니다.전느 울었죠. 제 생명의 작은 새는 어디를 향해 날아가야 하나요? 제 생명의 작은 나무는 여전히 푸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