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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을 지낸 레이건의 유년시절 일입니다. 열한 살 때 축구를 하다가 그만 실수로 이웃집 유리창을 깨뜨렸죠 .이웃집에서 12.5달러의 배상을 요구했는데 당시 그돈이면 게란 125개를 살 수 있었습니다.
레이건이 아버지에게 잘못을 인정하자 아버지는 레이건에게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레이건은 난처해하며 말했죠."하지만 저는 배상할 돈이 없는걸요" 레이건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우선 12.5달러를 너에게 빌려주마. 일 년 후에 갚도록 하렴 " 레이건은 이때부터 힘든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기 시작합니다.
반년간에 걸친 고된 노력 끝에 아버지께 빌린 돈을 다 갚을 수 있었죠.
레이건은 나중에 이 일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동을 통해 자신의 과실을 책임지는 것에서 나는 "책임'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과실을 책임질 줄 아는 책임감은 일생 동안 가슴속 깊이 각인 되었다. 이것은 건전한 인격 형성과 사업적 성취에 헤아릴 수 없는 영향을 미쳤다. 이 상황 속에는 부친과 아이 아이와 타인 부친과 타인간의 3중 인간관계가 있습니다,
레이건 부친의 대처가 단순한 기교의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경지라고 봅니다. 그것이 기교가 아니라 경지였기에 그토록 크고 심원한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