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개방중인 논산 공설운동장이 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들의 이용율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적당한 운동이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치유에 크게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운동장내 잔디구장을 중심으로 한 트랙을 이용해 걷기운동에 나서는 시민들도 급증하고 있다
더욱 무료로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남여 헬스장은 관내 유료 헬스장 못잖게 40여종의 각 종 헬스기구들이 잘 구비돼 있는데다 냉방시설도 잘 돼 있을 뿐만 아니라 24시간 상시 개방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중앙문 입구 양편에 설치된 탁구장에는 탁구동호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 운동장 후면의 농구대 또한 청소년들의 틈새 운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공설운동장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오경환 담당은 공설운동장 트랙 및 남여 핼스장은 24시간 개방하면서 시민들의 이용율이 급증하고 있다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도 오후 8시 경부터는 트랙을 돌며 걷기운동에 나서는 시민들이 많게는 500 여명에 이를때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