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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반월동 '큐앤빌딩 ' 개축공사장에 높다랗게 매달린 대형크레인. 공사가 중단된 지 수년이 경과하도록 철거 되지 않은채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는데 .."안전하다는데.." 넋두리만 되뇌이는 논산시에 묻고 싶다.
크레인에 매달린 대형 추가 강풍에 흔들거리고 삐거덕 소리가 나는 그밑 주택가에서 하루 한날 편한잠을 자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에 대해 안전진단을 해봤는가를..
물론 사업자와 시설 행위자 간의 이해 다툼 속에 하늘가에 버려둔 대형크레인을 바라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 당국의 입장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문제의 건물에 설치된 대형크레인은 이미 논산시의 제일 꼴볼견으로 등장 했다.
바라보는 시선들이 싸늘해지는데 더해 시민안전에 너무 둔감하지 않은가 하는 비난의 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 했다.
대형크레인 멈춰섰다 해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장기적으로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는 소리도 신뢰하기 힘들다는 볼멘 소리들이 무성해지고 있다.
건축허가부서에서 제 할일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리는 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 말하고 싶다.. 안전진단은 눈에 보이는 현상에만 국한 하지 않는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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