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시장 기다림의 철학이 가져온 좋은 상생적 결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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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산하기관인 벌곡면 양산리 심동원측이 전임시장때인 2008년 재단법인 무궁화공원랜드를 설립 벌곡면 양산리 일원에 추진해온 공원묘지 사업이 삼동원측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왕에 추진해오던 공동묘지 사업을 철회하고 납골당 형태의 봉안당 사업만 추진키로 함에 따라 길고 지리했던 원불교와 벌곡면민간의 분규가 일단락됐다.
또 삼동원 측이 그동안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후 논산시를 상대로 제기헸던 행정소송 및 민사소송 등 을 모두 취하 함으로서 본격적인 상생 화합의 새국면을 맞았다.
이는 원불교의 책임있는 고위 성직자로 사실상 사업 전반을 추진해온 김해봉 원장의 결단에 힘입은바 크지만 사업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주민들을 이해시키지 못하고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끝까지 쌍방간 접점을 모색해온 황명선 시장의 기다림의 철학이 빚어낸 쾌거라는 평가다.
더욱 원불교 측이 현행법상 행정소송에 힘입은 행정및 민사소송 등 법적 구상 행위 등을 모두 철회한 것 또한 김해봉 원장의 대승적 결단에 의한 것이어서 향후 삼동원과 벌곡면민들간 길등해소는 물론 상생발전 협약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동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어 보인다.
한편 삼동원 과 벌곡면 주민들간 합의가 이루어 지기까지에는 황명선 시장의 의중을 간파한 장동순 행복도시국장을 비롯한 담당부서 직원들이 끈질긴 대화와 소통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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