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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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 열려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0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논산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로 재활의욕 고취와 어울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이상구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이건휘 충남 지체장애인 협회장, 손병복 논산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 시각·농아· 척수협회 논산시지회장들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남도민요, 에어로빅 공연 등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은 후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조규재씨 등 4명이 모범 장애인 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재활에 기여한 한국연예예술인협회논산지회에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황명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것이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첫걸음이며, 오늘은 그동안 불편함과 편견속에서도 긍정적이고 당당하게 생활해 온 여러분의 날”이라고 강조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서는 한국예술인협회 논산시지회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한국 적십자 논산지회와 놀뫼봉사단, 건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권숙정씨 외 4명이 캐리커쳐 시연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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