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내 모습은 어제의 내가 실제로 바란 그 모습이다.그런점에서 꿈이 없는 사람조차 나름의 꿈을 꾸며 살고 있는 셈이다. 꿈은 어떤 형태로든 현현된다.
당신이 정말로 글을 쓰고 싶다면 메모지라도 항상 소지하고 다닐 것이다.일지는 못하더라도 현재 가장 일고 싶은 책 한 권을 항상 갖고 다닐 것이다.따라서 하다못해 매일 대변보는 시간 민큼의 독서시간은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다.
잠드는 쪽의 벽지 위에 자신이 좋아하는 시구나 문장들을 적어놓고 있다가 잠들 것이다. 당신이 정말로 꿈꾼다면 오늘 즉시 당신의 행동에. 그것이 미미한 변화일지라도 어떤 구체적인 변화가 오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진정으로 꿈을 꾸는 사람은 자신의 변화된 행동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희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꿈꾸는 사람은 반드시 변하기 마련이다. 만약 우리가 미미하게라도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변하지 않을 수 없다.
의식 뿐 아니라 무의식 전체로 꿈꾸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 삶에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자신의 내면세계 전체로 변화를 꿈꾸는데 어떻게 일어나지 않을 수 있겟는가.변화는 당연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것도 현실에서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일어나게 되어 있다.
정말로 좋은 글을 쓰고자 원한다면 어제와 달리 오늘부터는 하다못해 전철 타는 시간에나마 책을 펼쳐 보기 사작할 것이다.비록 그 변화가 미미하더라도 그러나 최선을 다해 변하는 것이라면 그때 접하게 된 어떤 한 구절이 그때 알게 된 어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정보로 인해 그다음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그리고 그렇게 한 발자국씩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길로 접어들기 시작 할 것이다.
의식뿐 아니라 무의식 전체로 꿈꾸는 사람이 되자 .우리가 언제나 염려해야 하는 것은 단 한가지 뿐이다.나는 정말로 내꿈에 전념하고 있는가?
이만교 [글쓰기공작소 ] [그린비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