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 위한 농협 인식 확산. 직원들도 조합원 섬기기 혼신 다해..
|
지난해 조합장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현직 조합장을 제치고 논산농협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강영배 조합장 취임 7개월 사람들은 논산농협이 조용한 변화속에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에 인색하지 않는다.
강영배 조합장이 취임하자마자 2층에 버티고 있던 조합장실을 1층으로 내리고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고객감동 경영을 강조하면서 직원들도 이에 적극 호응하면서 논산농협 본소나 지점을 찾는 조합원 및 금융고객들은 크게 만족하는 분위기다.
강영배 조합장은 2013년도에는 조합원과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이시대의 협동조합이 진정한 정체성을 찾고 또한 논산농협이 논산시의 경제구심체로 우뚝 서면서 한 단계 도약의 해가 되기 위해서 세 가지 과제를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첫째는 농산물 판매농협으로 체질 전환이다.
농협 조합원이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논산농협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제값 받고 제대로 팔아 농업인의 농산물 수취가격을 최대한 높인다는 취지다.
강조합장은 이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농촌 노동력 고령화화 여성화에 따른 생산지도 기능을 확충하여 성공적인 교육지원사업과 양질의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농용자재 주문 배달제 정착을 통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생산지도와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금년에 논산시관내 11개 농협이 공동 투자하여 유통법인을 설립을 통해 논산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들이 유통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그로인해 농가의 소득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둘째로 경쟁력 있는 경제사업을 적극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논산농협의 수익근간인 신용사업이 오랜 기간 동안의 경기침체로 수익이 점차 줄고 있어 경제사업에서 손익을 창출하지 않으면 경영의 어려움이 심각해 질것이라는 진단아래 농업협동조합은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지만 수익이 저조하면 교육지원사업이나, 활발한 경제사업을 할 수 없다며 수익 창출을 위한 경제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강조합장은 다른 금융기관들이 경제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모든 경제사업은 조합원의 편익과 조합경영의 합리화를 원칙으로 조화롭게 추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강조합장은 셋째로 조합원과 고객을 섬기는 친절봉사의 논산 농협이 되겠다는 다짐을 거듭했다.무조건적인 친절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친절, 이유가 있는 친절, 고객과 조합원이 상통하는 친절, 진심으로 다가가는 친절로 조합원 및 고객들의 불편제로 불만제로의 한 가족같은 농협으로 거듭 날것을 약속했다.
온유한 인상에 신사의 풍모이지만 삶의 전반생을 농협에 몸담아오면서 자연스레 체득한 농협인의 만만찮은 내공으로 다져진 강영배 조합장이 논산농협의 내실을 다지며 내딛는 조용한 변화의 걸음걸음에 시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커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