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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취암 4통에 거주하는 신창섭 [69] 씨가 2월 25일 매주금요일 사랑의 무료급식을 펼치는 작은손 클럽을 찾아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 1가마[80kg]를 가탁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쌀을 자신의 오토바이에 직접 싫고 사람의 무료급식을 주관하는 오거리 화원 서명순 대표를 찾아 쌀을 전달한 신창섭 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하는 따뜻한 점심 한그릇에 담긴 사랑의 의미는 매우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계속 작은정성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2년 전부터 매주금요일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소공원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우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을 해오고 있는 " 행복한 동행 '은 한 때 보다 나은 식단 마련을 위해 논산시의 무료경로식당 예산을 지원 받기로 했으나 자생적 봉사단체로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눈다는 초기의 사업취지에 부합치 않는다는 판단아래 시지원금 전액을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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