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관련 조사를 받은 김종성(64) 충남도교육감이 음독을 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19일 낮 12시 30분쯤 교육감 관사에서 음독을 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어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대전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현재 응급치료를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교육감은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충남경찰청 수사2계에 재소환돼 오후 11시 30분께까지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