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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 1개월여만에 6억700여만원을 모금해 전년도 모금액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도 나눔 캠페인 행사 기간 중 모금액은 5억6천만원이었으나 올해의 경우는 지난해 12월 11일 개최된 성금모금행사 당일에만 시민과 기관단체, 기업 등의 남다른 나눔 실천으로 2억여원 이상을 모금했다.
또 수십 년 만의 맹추위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선가게 성물산을 운영하는 이성래 대표는 전년에 이어 2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논산계룡축협은 사업수익금 일부를 매월 적립하고 송년회 비용 등을 모아 1억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경제 불황에도 성금 기탁에 따른 많은 훈훈한 미담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시민사회 및 기관단체, 기업 등에서 온정이 답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는 이달 31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