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고 젓갈의 명성 찾을 수 있도록 매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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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26일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강경젓갈이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 MSG 사용 등 내용으로 종편 방송에 방영되면서 강경 상인이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논산과 강경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황 시장은 “대부분 상인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도 신뢰가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가 어렵다”며 “시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젓갈상인협회도 경쟁력있는 젓갈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강경에 와서 젓갈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시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고, 상인들도 의견을 모아 자정 결의를 하고 중국산은 팔지 않고, 원산지표시를 명확히 하는 등 내용과 질서를 만들어 최고 젓갈의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매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겨울철 화재 발생시, 특히 아파트의 경우 피해가 큰 점을 감안해 시정소식지 등을 활용해 대피요령을 적극 계도하고 27일부터 시작되는 의회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이 시작된 만큼 부처별 일정을 파악해 공유하고 책임있게 대처해 누락 예산이 없도록 조치하고, 직원들이 야근시 추위에 떨면서 일을 하지 않도록 난방시스템을 유동적으로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