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부여 공주 삼각지점 공동역세권 개발바람직불구 역사 위치 등 논산 미포함
|
오는 2014년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부분 개통을 앞둔 논산시민들의 심사가 편치 않다.
더욱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동시에 기존 호남선을 운행하는 KTX논산역 정차 폐지가 기정사실화 돠고 있어 한때 사통팔달의 교통적 요충지로 각광받던 논산시가 고급 교통수단의 사각 지대로 전락 할수도 있다는 위기감 마저 팽배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사태의 심각성은 황명선 시장이 기회 있을 때마다 각급 행사에서 대선을 앞두고 양당의 대선 후보로 하여금 호남고속철도 논산교차역 설치를 지역공약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는데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사태가 이쯤 되고 나니 지역주민들은 논산시가 2003년 계룡시의 분리로 시세가 오그라들고 충남도청 마저 두 시간 이상의 먼 거리인 홍성으로 이전 한데다 호남고속철도 정차역마져 유실된 것이 논산시민들에게는 재앙적 수준의 악재라는 인식이 급속히 퍼지는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유치를 둘러싼 당시 지방자치 단체장이나 지역출신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들의 무관심과 무능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상황이다.
논산시가 결정적으로 시세 위축을 불러온 당시 논산군 두마면 지역일원을 분리해 시로 승격시키는데는 당시 논산시 출신 시 도의원들이 앞장섰고 지역 국회의원은 국회에 상정된 계룡시 설치에 대한 특별법안 상정시 찬성표를 던진바 있는데다 지난 2007년 당시 호남고속철도 로선 및 정차역 설치 문제를 놓고 철도시설공단이 전국의 해당 지역을 돌며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열때 만 해도 당시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 시 도의원들 단 한사람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못한채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당시 논산지역주민을 상대로 한 공청회가 열린 700석규모의 논산문화예술회관에는 청중이 라고는 당시 전민호 계장 김영호 주무관등 공무원 6명이 청중의 전부였다굿모닝논산 당시기사 2007-06-15 오전 00:55:21 ]
당시 공주시의 시장 및 주류사회는 오송- 이산의 중간정차역으로 남공주 [공주시 이인면신영리] 지역이 타당하다는 논리를 개발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시장은 삭발 투쟁에 돌입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에 힘입어 오송-익산의 중간정차역은 공주시 이인면 신영리 일원으로 정해졌다.
만일 당시 논산시 주류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은 논산시와 부여군 및 공주시가 접경을 이루는 지점[논산시 노성면 호암리 일원]에 정차역을 유치 . 3개 시군의 공동역세권 개발을 꾀하고 역사명칭은 구 백제권을 아우르는 "백제역"으로 하자는 주장을 펼쳤더라면 부여는 물론 공주시민 사회 또한 이를 거절할 명분이 없었을 거라는 여론이다.
따라서 논산시민들은 인근의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를 찾는 연 130만명의 국민 편의를 위하고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논산교차역 설치는 더 미룰 수 없는 최대의 당면 현안으로 이를 관철 시키기 위해서는 12월 치러질 대선에 입후보 한 양당의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포함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황명선 시장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철도시설관리공단의 한 중견 간부는 정차역 문제는 이미 결정돼 공사가 거의 완공단계에 이른만큼 변형을 가하기는 난망한 일이지만 기존의 남공주역사와 함께 논산시 채운면 지역에 논산역사를 설치하고 남공주역과 번갈아 정차하도록 하는 교차역 설치문제는 철도시설 공단의 관계자로서 언급할 사안은 아닌 별개의 정치적 정책적 문제로 본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