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관리기획 업무 높게 평가, 수상사실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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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부천시청에서 개최된 국토해양부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논산시청 도시주택과 강문구 계장이 장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남도에서 단 2명만이 선정된 이번 수상에서 강 계장은 논산역 주변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논산역광장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쳐 국토부의 살기좋은 도시만들기 조성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LURIS)에 따른 용도지역, 지구의 행위제한 내용의 공정한 관리를 통해 논산시민에게 필지별로 지역, 지구 등의 지정여부 및 행위제한내용을 투명하게 정립해 제공한 부분도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평소 강 계장은 도시관리계획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의 책임자로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의와 책임의식을 가지고 항상 연구, 노력하는 자세로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더욱이 이번 수상을 시 차원에서 홍보하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으나, 오히려 동료 공무원들에게 누가 될 수 있다며 한사코 고사했던 것으로 전해져 뒤늦게 수상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논산/유장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