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내달 5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과 7시 3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극 ‘오돌또기’ 공연을 선보인다.
민요 ‘오돌또기’는 제주의 대표적인 소리 중 하나로 이번 공연은 제주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초가집에서 어머니의 모습과 고양이와 닭의 소박한 이야기, 어머니의 일거리 중 하나였던 빨래와 애기보기, 해녀의 이야기 등 섬에 사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제주의 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놀이, 마임, 노래 등이 여러 형태로 변형해 어우러진 제주의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섬의 정서는 물론 배우들의 몸짓과 소리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55분이며 전석 5천원으로 24개월 이상 시민 누구나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 ☏1644-9289)에서 예매 후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예술회관(☏041-730-46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