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부터 매주 금요일 낮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에서 홀로사는 어르신 실직노동자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우 등 가까이 사는 소외계층 주민들을 상대로 행해져온 작은손클럽의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마흔다섯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황산로타리클럽 [회장 박두성 ]원앙로타리클럽 [회장 이선옥] 강경로타리클럽[회장 박경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갹출한 금일봉을 김윤실 회장에게 전달하고 배식 자원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의 칭송을 받았다.
열두명의 작은손 클럽 회원들을 이끌고 있는 김윤실 회장은 매주 금요일이면 가사불고 하고 봉사에 나서는 회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지난 1년동안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급식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간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 취지를 공감하고 후원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윤실 회장과 회원들은 1년동안 향사를 계속해오면서 점심을 제공하는 것 못지않게 행사에 참여한 남 여 어르신 개개인에 대해 깍듯한 공경과 존중하는 모습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손 클럽의 모든 회원들은 점심을 함께하는 어르신들을 친정 부모나 시부모 모시듯 더욱 정성스럽게 봉양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손클럽의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충청일보 논산지사 운영진은 사랑나눔 행사를 시작한지 1년을 맞는 오는 29일 오거리 소공원 일원에서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와 함께 지역의 향토 연예인 등이 출연하는 "작은 어르신 위로연 "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