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공사현장을 강관 파이프 등 건축자재를 훔쳐온 피의자 두명을 검거했다.
논산경찰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들은 지난 . 2. 26.일 밤 11시경 경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소재 논산저수지 뚝높이기 공사현장에 야적해 놓은 6m강관파이프 등 시가 7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대전 80도 7693호 1톤화물차량에 실어 절취하고 논산 광석면 득윤리 소재 호남고속절도 2-2구간 공사현장에서 야적해 놓은 77만원상당의 H빔 고철을 절취하는등 총 5회에 걸쳐 1,400만원 상당의 공사자재를 절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절도피의자를 검거한 경찰관들은 건축자재 절도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자 밤 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잠복 및 관내 고물상을 탐문수사 중 도난피해품으로 팔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고물상 업주의 제보로 피의자 2명을 검거하게 됐다고 한편 김화순 논산경찰서장은 이들 절도 피의자들을 검거한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주민치안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 해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