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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 심폐소생술로 60대 생명 두 번이나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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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3 17: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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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서 유재봉. 백신현 경위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심장병 환자인 60대의 한 남성을 1년 사이 두 번이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지난 21.(화) 15:30경, 연산파출소 뒤편에 거주하고 있는 이○○(61세, 남, 연산 선비로 거주)의 아들이 파출소로 뛰어 들어와 “아버지가 숨을 쉬지 못하고 있다”고 하자, 근무 중이던 유재봉, 백신현 경위가 뛰어 나갔다.

이씨 아들은 전년도 2월 말경에도 경찰관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적이 있어 119보다 경찰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 현장에 도착한 유경위는 이씨 아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호홉과 맥박이 없는 대상자에게 침착하고 끈질기게 심폐 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5분후 이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때마침 달려온 119 구급대로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 한편, 전년도에 이어 이씨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낸 유재봉 경위는 “4분. 컵라면 하나를 끓이는 시간이지만 심정지 상태에 처한 응급환자들에게는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생사의 갈림길이다”며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을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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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7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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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09:51:25

    이런 많은 사례들로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이땅의 경찰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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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09:31:49

    급박한 상황에서의 빠른 판단이 귀중한 생명하나를 살렸네요.. 멋집니다 대한민국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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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6 19:08:46

    평소 열심히하시던 분들인데 역시 우리지역 매체에 등록되는군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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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6 10:07:18

    사람생명 구하는 것보다 더 귀중한 일이 어디또잇나요?? 정말 모든경찰관들의 본보기가되는 일을 하셧네요~ㅋㅋㅋ 제가 논산시민의 일원이라는게 감사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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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6 10:00:46

    흔히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리는 경찰관들이 정말 민중의 지팡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경찰관들에게 이런 좋은 사례가 더 많이 들렸으면 하고 바라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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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6 09:53:02

    심폐소생술은 소방서 관련직종만 주로 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긴급상황속에서 경찰관이 했던 빠른 판단과 행동이 한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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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11:23:07

    평소 지역에서 휼륭하신분들이라....업무평가에 반영되쓰면....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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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09:42:04

    이렇게 좋으신 경찰간들이 우리들 곁에 있어 행복해요. 늘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경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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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09:38:47

    좋은기사네요 <br>이런 기삿거리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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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07:59:34

    앞으로도 더 좋은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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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07:54:54

    이런기사거리는 자주 나와도 마음에 듭니다. 당연히 공무원은 봉사를 하여야 하지만 ....<br>아무튼 고마운 경찰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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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21:53:29

    경찰이 주민과 함께 한다는것이 피부로 와 닿은것 같아 좋내요...  앞으로도 죽~~~선행을 베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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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21:33:27

    사람의 생명이 소중한데 정말 장한일을하셨어요. 앞으로도 대민 친절봉사더 빛날것으로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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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21:31:06

    사람의 생명이 소중한데 정말 장한일을하셨어요. 앞으로도 대민 친절봉사더 빛날것으로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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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21:15:50

    평소에 순해보이던데 그런 일도 하셔요? 정말로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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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21:02:24

    참으로 순찰만으로 바쁘실건데 .. 가슴이 쁘듯합니다.. 우리고장에 이런분들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워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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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18:24:44

    명석한 판단과 신속한 활동으로 꺼져하는 생명을 구한 파출소장님 과 백 주임님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짝 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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