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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미륵을 모신 관촉사 후록 반야산에 영주시 출신으로 고려조 최초의 주자학자로 알려진 안향 선생의 동상이 서 있다.선생의 학문적 위명과는 상관없이 논산시로부터 공원지역에 세워진 불법 조형물로 이를 세운 문중에 철거지시가 내려진 터이다, 반야산을 오르는 시민들도 관심이 없다. 왜 선생의 동상이 이곳에 세워졌는가 를 두고는 숫한 이야기가 오간다. 혈연적으로나 학문적 맥락으로도 논산시와는 전혀 무관한 선생의 동상 철거가 바람직 하다, 해당 문중의 결단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