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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딸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딸기축제 일정을 4.11 총선 등을 고려해 4월 13일부터 15일(3일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추진위원 구성 및 축제 일정과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책임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덕빈 충남도의원, 박승용 시의원, 농협중앙회 논산시 지부와 단위조합 임원, 직능별 단체, 딸기재배 농업인 대표,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딸기축제는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3일간 전국 최대 규모 문화 축제로 펼쳐질 예정으로 70~8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축제 평가단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딸기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된 축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50여년의 딸기 재배 역사와 전국 최대 주산단지를 자랑하는 논산딸기는 연 32,000톤 이상 생산량으로 1,300억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자 작목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