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동안 운행해온 논산시장의 전용차량이 노후돼 폐기처분한 뒤 황명선 시장이 전용차량이 없이 업무용 차량을 번갈아 타며 시정수행을 하고 있어 시장의 대외 활동과 의전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논산시는 당초 시장전용차량 구입예산으로 4천 300만원을 책정 했으나 올초 강경 연무읍에 대한 연두순방에 나섰던 황명선 시장이 양 읍사무소에서 대민지원용으로 쓰는 업무용차량[1997년도 산 누비라]2대가 내구연한이 훨씬넘고 고장이 잦아 자신의 전용차량 구입예산을 전용 대민지원용 차량 아반떼 두대를 구입하도록 했다는 것.
한편 이런 연유로 전용차량을 구입하지 못한 황명선 시장은 시가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번갈아 타며 시정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13만 시민의 살림을 맡는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대외 의전상이나 원활한 시정수행을 위해 시급히 시장의 전용차량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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