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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왕성하게 판소리 고법 국악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인 김남수(계백장군선양위 회장)씨가 지난 4일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호남 가우리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제10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우수한 국악인재를 발굴해 호남가의 보급과 국악보존․전승을 위해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김남수씨는 명창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우리지역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김남수씨는 “앞으로도 판소리, 사물놀이, 무용 등을 통해 우리 고유의 멋스러운 문화 보존 및 보급을 통해 지역문화를 꽃피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