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전에 맘모스 복제 이뤘으면!.믿고 지켜보는 국민들기대 반드시 부응 할것.
|
서울대학교가 인정하지 않았던,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논란 가운데 황 박사팀이 서울대 재직 당시 만들어 낸 '환자맞춤형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에서 인정된 것으로 밝혀져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가운데 12월 4일밤 황우석 박사가 논산을 찾아 시내 모 식당에서 논산지역 지지자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고향인 부여 방문길에 가진 이날 모임에는 황우석 박사와 오랜교분을 가져오고 있는 서정환 금오엔지니어링 대표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정용환 변호사 이정근 우주전기대표 김용훈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대표 이진수 시범택시 대표 배기환 대전일보 논산계룡지사장 이돈식 농장대표 서평원 동양농기계대리점 대표 김태철 윤덕중 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이날 황우석 박사를 사랑하는 모임을 준비중인 이들 지지자들은 얼마전 법원 판결에 의해 서울대 교수 파면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한데 이어 환자맞춤형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특허 인정 사실을 들어 그간 황우석 박사의 노고에 대해 위로하고 향후 황우석 박사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모임을 공식 발족시킨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황우석 박사는 논산지역에서 다섯번째 가진 지지자들의 모임에서 인삿말을 통해 캐나다에서의 줄기세포에 대한 특허획득 사실을 묻는 지지자들에게 그간의 경위의 대강을 설명하고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국민께 감사하며 인류를 위한 연구성과로 보답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부여출신인 황우석 박사는 논산도 자신의 고향에 다름아니라며 만찬회동에 참여한 지지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는 등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한 뒤 생전에 맘모스 복제의 완성을 이루고 싶다고도 말했다.
|
황박사는 또 서울대 교수직 파면 취소청구소에서 승소한 부분과 관련 내발로 걸어나오더라도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복귀 할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황우석 박사의 고향인 부여출신으로 논산시 강경읍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 민주당 부여군 지구당 위원장 정용환 변호사는 황우석 박사가 인류의 건강과 질병치료 등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이끌어내 머잖아 노벨상을 수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우석 박사의 연구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논산시 관촉동 다락가든 식당에서만 네번째 모임을 가진바 있는 황우석 박사는 다락가든의 토속적 음식이 입맛에 맞는다며 식당주인이 조리한 콩을 섞은 쌀밥에 아욱국을 세그릇 씩이나 비우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황우석 박사의 캐나다 정부에 의한 특허 인정은 지난 2006년 황우석 '배아줄기세포' 조작 논란 당시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조작한 것으로 발표한 2005년 줄기세포와 별개로 2004년 줄기세포는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특허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실체가 인정된 것이며 물질특허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물질에 대해, 방법특허는 그 물질을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
캐나다 특허청은 지난 7월 26일자로 2004년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공동으로 만들어낸 ‘1번 줄기세포’에 대한 특허를 인정하는 등록증을 홈페이지(www.opic.gc.ca)에 게시했다.
이번 특허증에는 체세포 핵 이식을 통해 배아줄기세포주를 만드는 방법과 배아줄기세포로 확인된 NT-1 줄기세포를 물질특허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발명자는 황우석 전 교수와 서울대 이병천 교수를 포함해 당시 서울대 연구팀 15명이 함께 등재됐다.
최근에는 1번 줄기세포의 확립을 입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실렸다.
서울대조사위원회는 지난 2006년 1월 “2004년 발표된 1번 줄기세포가 독자기술이 아닌 처녀생식을 통해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황 박사팀은 세계 최초의 체세포 핵 이식 줄기세포라는 주장을 했다.
한편 서울대는 2009년 1월 12일 1호 줄기세포에 대한 특허권을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으로 넘겼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