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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논산 드림콘서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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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0-16 09: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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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여명 운집, 열광의 도가니..
행사 시작 앞둔  6시경  돌풍 천동번개  동반한  거센빗줄기에  방송사선  행사  못한다 난색.6시 20분경  비그치자  시민들 대거 몰려  대성황 .사회자  논산시 복받았다 익살에  청중들 큰 박수.. 일부 시민들  천우신조다 황명선 시장에 덕담도..

 
열띤 시민들의 하나 된 함성이 논산전역에 울려 퍼졌다.

10월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논산시민의날을 기념하는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가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1만 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을 앞두고 오후 5시경부터 비가 내렸으나 공연 시작 전에 그쳐 콘서트는 순조롭게 시작됐으며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는 궂은 날씨에도 어르신,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관람석을 메웠다.

신세대 아이돌 가수 제국의 아이들의 화려한 무대로 막을 올린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싸이, 씨스타, 조관우, 윤형주, 박강성이 출연해 늦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7080세대 가요와 흥겨운 최신곡을 열창해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호응하며 맘껏 콘서트를 즐겼다.
 
‘시민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는 하늘을 가르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아쉬움과 추억을 남기며, 하나 된 시민들과 함께 ‘화합논산’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황명선 시장은 문화행사를 많이 하는 이유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논산 시민은 문화적 욕구가 큰 문화시민”이라고 답하고 “갑자기 비가 내려 우려를 했는데 비가 그쳐 다행스럽고 시민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콘서트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시작전 6시경 천둥번개와 함께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행사주관 방송사는 한때 방송 불가 입장을 보여 시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으나 좀 기다려 보자는 황명선 시장의 간곡한 당부로 행사시작을 지체 하고 있던 중 6시 20분께 비가 그치고 바람도 잦아들자 발길을 돌렸던 시민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넓은 운동장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사회를 본 이창명 씨는 이같은 경우는 보기드문 예라며 논산시민들이 복받은 사람들이라 조크 청중 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가족들과 함께 "싸이"의 공연이 보고싶어 운동장을 찾았다는 취암동 거주 윤미라 주부는 빗줄기가 게세 돌아가려는 중 비가그쳐 끝까지 공연을 관람했다며 대도시에서 비싼 입장료를 주고서나 볼수 있는 수준높은 대형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게돼 참 기뻣다고 말하기도 했다.

벌곡면 수락에서 왔다는 김민구 씨는 행사 포기전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이는 천우신조인 것 같다며 황시장에게 덕담을 건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민들은 황시장을 향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날 행사장에 일시에 많은 시민들이 운집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0여명의 직원을 안전요원으로 배치,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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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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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11:32:45

    올챙이님.
     행정의 feed back에는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br>보조금이 필요한 농가 또는 축산인에게는 작게는 몇백부터 몇천만원까지의 보조금 형태로, 도로나 교량이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도로나 교량의 건설을 통해서...<br>문화적인 욕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드림콘서트 같은 형태의 공연을 유치해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올챙이님.. 우리가 언제까지 영화나 TV로만 만족해야 합니까?  우리도 요번 콘서트 같은 공연도 보고 즐길만큼 성숙하고 진전된 문화시민 아닌가요?  한 두명, 몇백명을 위한 행사가 아니었잖아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기회를 제공했고 정말 많은 시민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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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7 22:12:11

    행사야 좋았지..? 2억들인만큼의 행사였으니...? 누가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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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7 09:56:43

    보기에 따라서  딴지를 걸수 있겠지만요, 그날은 참 행복 했습1니다,  대도시에나 거서 그것도 비싼 입장료 내고나  볼수 있는 대형 가수들의 공연,, ..내가사는 삶터에서  접한ㅁ다는  기쁨도  컷구요,,무엇보다  아이들이  넘  좋아하더라구요,,  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궂은날씨에도  모두  함께  하는 자리..  앞으로도 자주 접했으며누좋겠고,, 시민의날  기념하는 행사라  내년  시민의날 더 멋진 공연무대 기대해봅니다, 시청에  고마운 뜻 전합1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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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7 09:42:36

    하늘이 노하셨으면 공연내내 그런 날씨였어야 하는거 아닌가요?<br>오히려 공연직전에 날씨가 좋아져서 멋진 공연이 펼쳐졌던것 같은데...<br>매사를 그런 시각으로 보시지 말고 우리시민들도 문화적인 욕구가 있고 그런 공연을 <br>우리동네에서 볼 충분한 여건이 성숙되었다고 생각합시다.<br>정말 많은 분이 행복해 하셨습니다.  <br>계속 그러시면 댓글의 본의가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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