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 마전리에서 축산업을 하는 명천농장 박노식(62세) 대표가 지난 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지정기탁(연무읍)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노식 대표는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9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박노식 대표는 지난 구제역 발생시에는 철저한 축사 소독으로 구제역 예방에 일익을 담당해 축산농가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연무읍사무소는 기탁된 성금을 관내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가정 10세대를 선정해 2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