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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김형도의원 결혼식이 9월 3일 낮 12시 연무체육공원 강당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김종민 충남도부지사 김수진 전 DJ특보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황명선 논산시장 이혁규 논산시의회의장과 시 도의원 윤석일 강경제일감리교회목사 남상원 아이플래닝그룹 회장 박순례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부장 박충규 논산산림조합장 김선우 농협시지부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연무출신으로 저명한 소설가인 박범신 선생의 주례로 진행됐다.
박범신 선생은 주례사에서 신의와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김형도 의원이 그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줄 알고 있었지만 구름같이 모여든 축하객들을 보니 그 진면목을 새삼 느낀다며 신부 배정원 양을 아내로 맞아 더 큰 인생의 성취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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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형도 의원이 신부 배정원 양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기 까지의 드라마틱한 사연은 얼마전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성남 분당을구 보궐선거에 입후보 했을 당시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 함께 선거지원을 위해 분당을 찾는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수진 전 DJ특보와 함께 손학규 대표지원을 위해 출향논산시민회원들을 만난 저녁모임에서 김수진 특보는 전 분당구청장을 지낸 모 인사에게 좋은 규수감 있으면 아직 총각인 김의원을 장가좀 보내달라고 여담처럼 말을 꺼냈고 김의원의 수려한 용모에 듬직한 사람됨을 눈여겨본 이 전직구청장은 자신이 재임중 아끼던 시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신부 배정현 양을 소개하기에 이른것으로 김의원은 성남에 머무르는 동안 배정원 씨와의 서너번 만남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 지게 됐고 끝내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욱 김의원과 형제의 정을 나누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얼마전 두사람을 대전으로 불러 저녁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두사람의 결혼 보증인[?]역을 자처하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의원의 결혼식에 참여한 강경읍에 거주하는 김모[59]씨는 재선의원인 김형도 의원이 그동안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몸사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아왔는데 이제 모두가 아쉬워 했던 총각딱지를 떼고 안정된 가정을 꾸리게 된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일꾼으로 거듭 날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진심으로 김의원의 결혼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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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을 지켜본 김형중 전 민주당 논산지구당 위원장은 자신이 평생 많은 결혼식의 축하객으로 다녀봤지만 오늘 김형도 의원의 결혼식처럼 지역의 전 주민이 참여하다시피 해서 축하해 주는 모습은 일찌기 본일이 없고 아마도 논산시 사상 유례 없는 경사에 다름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으로 명실공히 떠거머리 총각딱지를 뗀 김형도 의원은 제5대 논산시의회에 유일한 민주당 소속으로 입후보 당선된 이래 자전거를 타고 전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눈길을 끌기도 했고 국방대 이전 문제가 지지부진할 때는 홀로 용산 국방부 청사앞에서 노숙하면서 1인시위를 펼치는가 하면 논산 예스민 쌀의 판매 전도사로 나서 직접 출향인사들을 찾아다니며 판로 개척에 나서는 등 열정 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닭 전문 가공회사인 [주] 하림이 연무읍 봉동리에 축산단지를 조성하려 할때 엄동설한 강추위를 아랑곳 하지않고 천막농성을 벌이며 끝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관철 시키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민대의사로서의 소임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결과로 저 지난해에는 충남지역 연론인들이 선정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형도 의원은 그간 총각으로 생활하면서도 자기관리에 철저해서 이런 진정성을 인정한 지역주민들은 지난번 선거에서 4.000표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재선의원으로 선출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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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결혼식으로 김형도[49] 의원의 평생의 반려가 된 신부 배정원 [38]씨는 경북 울진 출신의 재원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성남시 산하 공기업에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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