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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리 할인매장 개점 14년 서민의 벗으로 자리매김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08-28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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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좌희 대표 지역대리점과 상생 협력속 '정직과 신용"모토 친절경영으로 승부수
 
논산시 취암동 중심가에 위치한 "오거리할인매장" 시내 곳곳에 대형유통매장이 들어서면서 고객들의 분산으로 위기를 느낄법도 하건만 올해로 창업 14년을 맞는 꽤 넗어보이는 매장은 한낮인데도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7년전 오거리할인매장을 인수한 이좌희 [56] 대표는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여러가지 함의가 담긴 자못 비장한 내용의 사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업의 성공요건은 지역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타 대형 매장들이 판매상품의 거대분을 중앙에서 공급받는것 과는 달리 120여개 지역대리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농산물 또한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지역 농가들로부터 공급받는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이 대표는 15명의 상근 직원들을 상대로한 조회를 통해서 정직과 신용 그리고 친절만이 고객 감동을 불러올 수 있고 5천가지가 넘는 모든 상품에 대한 검수에 철저를 기해 일단 진열대에 올려지는 모든 상품의 무결점 주의를 선언하고 나섰다.

일단 진열대에 올려지기전에 두번 세번 철저한 검수절치를 거치다보니 오거리 할인매장에는 진열된 상품들 속에서 불량품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 등은 있을래야 있을 수 없다는게 3년째 오거리 할인매장에 근무하는 여직원 김모[34]씨의 귀띔이다.
 
이렇게 철저한 업소관리에 더해 직원들 모두 고객을 내가족처럼 대한다는 친절본위의 감동 경영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면서 도심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물론 먼 시골에서 부터 찾아오는 고객들로 성황을 이루기 시작했고 주변 상가가 불꺼진 늦은 시간까지 고객들로 북적거리는 서민의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한 주변상인은 말하기도 했다.

이러니 오거리 할인매장이 주위에 포진한 대형 유통매장들에 주눅이 들일이 없다는 것이고 더욱 이좌희 대표가 내건 지역대리점 들과의 공생의 협력체계 구축전략은 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판 까지 얻어가면서 일부 외지자본이 잠식한 대형매장과 대비되는 "논산시민공동체" 라는 우호적 시선들도 늘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 조용한 성품에 말수가 적은 이좌희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는 매우 적극적이어서 일년이면 꽤 많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하기도 하고 때때로 지역내의 복지시설 여러곳에는 정기적인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추석을 10여일 앞둔 오거리 할인매장은 그동안 매장을 찾아준 고객들에 대한 사은 행사로 오는 9월 5일부터는 전 품목에 대해 아주 특별한 세일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있는터에 이좌희 대표는 생필품 과자 제과 과일 채소 정육 생선 음료 주류 화장품 등 전품목에 대한 특별한 세일이니만큼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실망하지 안을 거라는 귀띰이 궁금증을 키우는 대목이다.

속속 들어서는 대형매장들에 진열되는 상품들이 거의 중앙에서 공급되는데 비해 5천여 가지에 달하는 거의 전 상품을 120여곳에 달하는 지역대리점에서 공급받는다는. 내지역 농산물을 직접 공급받아 진열대에 올린다는 오거리 할인매장 이좌희 대표의 담담한 설명 한마디가 내내 곰씹어지는 인터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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