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뉴스와 굿모닝논산 독자모임 "작은손 클럽"이 행하는 네번째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나눔"행사가 8월 9일 낮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전 주 금요일 행사때 100명분의 김밥을 준비했으나 모자라 수십명이 그냥 돌아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주최측은 이번에는 식수인원을 늘려 120명분의 식사를 마련했다.
그러나 소문을 듣고 모여 기다렸던 남녀 어르신 등 이 몰려들어 배식 시작 30분도 채 안돼 동이 났다
이날 점심나눔 행사에는 폐지를 주어 생계를 잇는 어르신 . 인력공사에 나가 일거리를 맡지못해 끼니를 거르는 노동자 등 120여명의 이웃들이 작은손 클럽이 제공하는 점심 [김밤 오이냉채 가래떡 ]을 함께 했다.
이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 이성규 편집위원장은 정경한 독자클럽 회장을 비롯한 김윤실 권오나 이종숙 임종순 서명순 씨 등 작은손 클럽 회원들과 협의 다음주 행사 때부터는 식수인원을 150명으로 늘려 제공하겠다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논산 화지시장에서 고향떡집을 운영하는 정남용 씨가 사랑나눔 봉사에 동참하는 취지의 뜻과 함께 상당량의 가래떡을 보내왔고 취암동에서 라이브 까페 "진"을 운영하는 김병헌 대표는 천막 시설 설치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