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진미륵보다 먼저 조성 어머니불 전설. 관촉사 수년전 매입 관촉사 경내 이전 추진 문화재 당국 제동으로 현위치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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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촉동 215번지. 개인주택 마당에 서있는 충남도 유형문화88호 " 비로자나불석불 "에 대한 보다 전향적인 보존관리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 관촉사 인근에 있던 대운정사라는 사찰에 세워졌던 비로자나불 석불입상은 사찰이 페쇄되면서 현 위치에 방치[?]돼 있었던 것을 주변에 인가가 들어서면서 현재의 개인주택 마당에 모셔지게 됐다는 것으로 몸의 굴곡이 들어나지 않은 형태와 부드러운 옷주름 등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은진미륵보다 앞서 조형된 것으로 관촉사 경내에 모셔진 석조미륵보살 입상의 어머니불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현재 비로자나불은 수년전 관촉사 측에서 매입. 관촉사 경내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충남문화재관리위의 이전 불허 결정에 따라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부처가 설법한 진리가 태양의 빛처럼 우주에 가득 비추는 것을 형상화 했다는 의미를 지녔다는 비로자나불 석불이 인근주민들의 각별한 존숭의 대상으로 관리되고는 있으나 가능하다면 논산시가 인근 가옥 등 부지를 매입해서 관촉사와 연계한 관광유적으로 가꾸는 등 전향적인 보존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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