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원 이사장 직대 22일 선거 화지산 신협 재도약의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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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2일 논산시선관위가 불 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감시 및 투개표 업무를 지원하는가운데 치러지는 화지산 신협 상임이사장 선거를 주관하는 화지산 신협 자체 선관위원장에 지역의 중량급 원로이며 전 논산문화원장인 박응진 현 충남예술포럼 회장이 맡고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4일 치르기로 했던 선거일정이 연기된 이후 선거운동과정에서 불거져나온 불공정 시비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관위에 선거업무 위탁시행을 이끌어낸데 이어 선거과도기 화지산 신협의 대외신인도의 안정을 겨냥한 서평원 이사장 직무대행의 고단위 처방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평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일부 지역언론이 지적하는 문제점들중 일부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으며 화지산 신협은 지난 6월말 결산 결과 당기순익 10억 1천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조합원들의 중의를 수렴하고 이사진들과의 협의를 거쳐 본소를 비롯한 일부 주요지점의 토요 휴무제를 되살리기로 결정 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평원 이사장 직무대행의 간곡한 권유로 화지산신협 자체선관위장직을 수락한 박응진 전 문화원장 [현 충남문화에술포럼 회장]은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화지산 신협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으로 이를 수락했다고 전제하고,
일단 선거에 대한 불법감시 및 투개표 업무는 선관위와 약정한 수순대로 진행 될 것 이지만 그 나머지 화지산 신협선관위가 진행하는 모든 선거관련 업무는 두 후보자에게 공정하고 똑같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응진 선관위장은 금융기관은 고객의 신뢰가 생명인만큼 등록이 마감되는 10일 후 두후보자를 초치해서 페어플레이와 화지산 신협의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받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신협이사장 선거와 관련한 신협중앙회의 규정이 2년이상 임원을 역임하도록 한 것은 불공정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 헌법소원의 여지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조합은 금융기관으로서의 본무에 충실해 조합원의 배당금을 높여주는게 존립의 제일이며 그외에 기본의무를 해태하는 부차적인 사업등은 이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위원장은 아무튼 이번 선거를 계기로 조합원들이 조합의 운영일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본다며 22일 선거를 통해 취임하는 새 지도부가 조합 설립당시의 초심을 일으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평원 이사장 직무대행 취임 이후 화지산 신협이 새 상임이사장 선거를 둘러싸고 뒤숭숭했던 분위기를 털어내고 의연한 모습으로 본무에 충실하고 있는데 대해 취암동 본소 및 중앙지점 강경 계룡 지점 등 27명 직원들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22일 선거에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진 나동수 후보와 김원태 두 후보는 기히 배정받은 기호를 [기호 1번 나동수 //기호 2번 김원태]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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