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자고등학교(교장 민병교)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급매력발표대회’를 갖는다.
논산여고는 충남교육청의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교의 매력을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학교”로 정하고, 각 학급별로도 학급의 매력을 정하도록 했는데,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마음을 모아 정한 학급의 매력을 피켓에 적어 체육대회 행사 등에서 구호로 활용하고, 축제 때에는 학급별로 자기학급의 매력을 발표하는 행사를 갖는다.

학급별 매력을 보면 1학년의 경우 1반은 “명품반(명랑하고 품위 있게 반듯하게)이 되자!” 2반은 “Step by Step to the Top!!", 3반은 ”함께 해요! 너 나 우리“, 4반은 ”너, 나, 우리 모두 소중해요“, 5반은 ”연두색 바람이 부는 새싹나라“ 등이고, 2학년은 1반이 ”우애 있는 친구들이 함께하는 깨끗한 우리 반“이고, 2반은 ”항상 첫 마음 같이“이며, 3반은 ”노력, 끝까지!“, 4반은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사는 우리!“, 5반은 ”사랑이 꽃피는 아름다운 우리 반“ 이다. 3학년은 1반이 ”간절히 꿈꾸자, 그것은 우리의 특권“이고, 2반은 ”희망, 꿈, 감사가 꽃피는 학급“이며, 3반은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는 우리“이고, 4반은 ”웃음과 함께 최선을 다하자!“이고, 5반은 ”활기차고 조화로운 학급“이다.

민병교 교장은 ‘학급매력발표대회’를 갖게 된 이유를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학교와 학급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1년 동안 학생들은 자기 학급의 매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의 모든 행사 등에서 학급의 매력을 발표하게 하고 구성원들이 느끼는 매력의 정도를 평가해서 학급별로 시상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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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인 3학년 선주희 학생은 “우리학교의 매력이 ‘따뜻함’이라는데 동의한다.”고 말하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해서 모든 선생님들이 자상하시고 학생들에게 친절하시다.”며, “우리 학생들도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을 잘 따라서 ‘일류 명문 논산여고’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