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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강경젓갈타운, 양촌이메골곶감마을, 양촌햇빛촌바랑산마을 등 3개 정보화마을에서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주 여성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상으로 모국의 가족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외 거주자간 사전 시간 약속 후 가까운 정보화마을을 방문, 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지정된 PC에서 화상상봉시스템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보화마을 관리자를 화상상봉 운영 도우미로 양성해 화상상봉시스템 이용을 적극 도울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전산정보부서(041-730-34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지원센터 등과 연계 다각적 홍보를 통해 화상상봉 서비스 활성화로 정보화마을이 지역 주민들과 이주 여성들이 디지털 사회의 편리함과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