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내동 논산시청 입구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사랑한 소"가 주최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사랑나눔 행사가 5월 12일 사랑한 소 2층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9년 사랑한 소 박덕섭 대표가 1회 행사를 가진데 이어 두번째 갖는 사랑나눔 행사로 관내 시각장애우 어르신 및 독거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에게 사랑한소 에서 푸짐한 불고기 점심과 함께 타올을 선물했고 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박순례 회장은 부적면 의 명품 찰보리쌀 1포씩을 증정했다.
특히 박덕섭 대표의 선행에 공감한 자유총연맹 논산시지부 박순례 지회장 및 여성 회원들이 음식을 차려 드리는 등 솔선 봉사에 나섰고 예총논산시지부 김동주 지회장을 비롯한 국악인 들이 고운 한복 복색으로 무대에 서 우리 전통 가락에 맞춰 가요 소리 등을 열창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위로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덕섭 대표는 인삿말에서 가장의 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 하기위해 자리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순례 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장 김동주 예총논산시지부장도 각각 가진 인삿말에서 사랑한 소 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 선행이 우리사회 전반에 파급 되기를 희망한다며 어르신들과 시종 자리를 함께 했다.
뒤늦게 행사장을 찾은 황명선 시장은 인삿말에서 사랑한 소 박대표의 선행을 칭찬한 뒤 효도하는 아들 시장으로서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효도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