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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논산희망포럼 "출범. 대표에 박우석 전 위원장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04-30 0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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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창희 박성효 정인봉 박근혜 띄우기 열변. 대선 총선 앞둔 출정식 방불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전국 외곽조직으로 알려진 '희망포럼"의 지역조직격인 "논산희망포럼" 발기인대회가 4월 29일 오후 6시 30분 논산시 취암동 놀뫼웨딩홀 4층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충남 대전 조직의 좌장격인 강창희 전 과기처장관[5선국회의원] 박성효 전 대전시장 정인봉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도부와 지역의 친박성향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우석 대표는 논산희망포럼은 논산의 발전을 위한 문제를 논의하고 토론해 충남도와 국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운을 뗀 뒤 부안의 마늘밭 5만원 지폐발굴 사건,부산저축은행사태 등 이나라가 편법과 불법으로 점철되고 있다며 에둘러 비판하고 이런 사회 병상을 치유하고 대한민국을 반듯하고 올바로 가는길로 이끌기 위해 희망포럼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박우석 대표는 박근혜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안했지만 국민은 불법이 통하지 않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고 화합으로 이끌 미래 지도자를 꿈꾸고 있고 그런 지도자를 이미 가슴속에 간직한 분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우리는 그에게 진빛을 갚아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그분을 위해 작은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격려사에 나선 강창희 전 과기처장관은 희망포럼은 정의로운 사람들이 주인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며 더낮은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논산출신 시인 장석주의 詩 "대추한알"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br/>
저게 저 혼자서 둥글어 질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 볕 두어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을 소개한 뒤 우리가 이루려는 큰일 앞에는 때로는 태풍과 벼락 천둥 같은 시련이 있겠지만 꿋꿋이 헤쳐 나가자고 역설 했다.

박성효 전 대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표가 병상에서 "대전은 요?" 한마디에 자신이 유명인사가 됐고 대전 시장에도 당선 됐다며 자신은 지금 "대전은 요?" 라는 말을 들었듯 "박근혜는 요?" 라고 묻고 싶다며 희망 포럼운동은 나라의 품격을 높이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좋은나라만들기 애국운동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정인봉 전 국회의원은 박우석 대표가 지난 선거에서 박근혜를 도왔다는 이유로 공천을 받지못했다며 격려의 박수를 유도 한 뒤 박정희를 원칙과 신뢰의 지도자로 추켜세우며 박근혜 대표가 박정희의 권유로 이공계대학으로 진학하게 된 경위 등을 설명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임은 이계천 전 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충남도당 김원태 수석부위원장 고기채 연무읍 노인회장 박종량 노인회사무국장 허옥주 전 여성단체 협의회장 송영철 전 도의원 김용호 전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한나라당 지역구 핵심 당원들이 대거 참석. 당의 공조직을 능가하는 결집력을 과시했다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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