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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면회 시행을 앞두고 논산시가 면회객 맞이에 분주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면회제 부활에 따른 시민들의 환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면회객에게는 지역 이미지 개선으로 시를 알리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육군훈련소 주변과 연무읍 시가지 가로변 꽃단장을 마쳤다.
시는 논산 IC 나들목 및 육군훈련소 정문 앞 가로화단에 금잔화, 비올라 등 봄꽃 12,000본을, 연무 동산사거리와 훈련소 앞 시가지에는 대형 꽃화분 50개와 팬지 2,500본을, 마산교 난간에는 아름다운 꽃다리를(팬지) 조성했다.
황인혁 산림공원과장은 “논산을 방문하는 면회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산 IC ~ 육군훈련소 등 주요 가로변에 칸나, 루드베키아 등 초화류를 식재하고 훈련소 주변 공한지에는 아늑한 쉼터 공원을 조성 하는 등 면회객들이 편안하고 산뜻한 논산으로 추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