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9개 국가사적 지정 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주비위원회 발족식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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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4일,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 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주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소대한 돈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자체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시장은 “국가사적 지정 전국 9개사원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것에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발족식을 계기로 9개 서원간은 물론 소재 기초 및 광역지자체 간의 협조와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서는 작년 10월부터 한국 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관련학계 및 서원관계자 등과 수차례 회의를 가져오는 등 사전작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바 있다.
이날 발족한 주비위원회(籌備委員會)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비롯한 이상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장, 정만조 국민대교수 등 10여명의 추진준비위원과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14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서원 9개소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주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비위원회의 발족에 이어 16일에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상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장,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근덕 서원연합회장 겸 성균관장과 이혜은 동국대교수, 정만조 국민대교수 등 수십명이 돈암서원에 대한 실사를 위해 논산을 방문 했다.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돈암서원은 조선후기 예학을 집대성한 사계 김장생선생이 타계한지 3년후인 1,634년(인조12년)에 창건된 서원으로 1,659년(효종10년)과 1,660년(현종원년) 두 번에 걸쳐 사액을 받은 바 있으며 동방18현 중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이상 네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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