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훈련소 가족면회제 부활에 따른 『운수업체 대표자 간담회』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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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육군훈련소 가족면회제 시행을 앞두고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시장, (주)덕성여객 대표(이범식), 개인택시 논산시지부장(김용성), 택시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체 대표자들은 “면회객에게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논산8경, 지역특산물, 축제, 향토 먹거리 등을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운수업계 사정을 고려, 택시 콜센터 운영비 지원,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일부 보조, 면회일 시내버스 안내도우미 배치, 훈련소 주변 택시 승강장 시설 확충 등을 건의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광역철도망 확정, 훈련소 면회제도 부활로 논산이 성장 동력을 얻었으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면회제 부활에 따라 “모든 시민은 물론 운수업체 종사자가 단정한 제복으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물 등을 소개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논산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육군훈련소의 연간 입영자수는 12만명으로 1회 수료인원이 800~ 1,800명으로 향후 영외 면회가 시행될 경우 지역의 음식점, 숙박업소, 운수업계 등의 실질적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종전 지역의 무질서한 상행위가 면회제도 폐지 사유 중 하나였다며 모든 시민이 친절한 교통서비스 제공, 교통법규와 기초질서를 준수하고, 지역의 자원봉사자 역할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연인같은 논산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
논산시는 오는 5월 면회제 시행을 앞두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로 면회객들을 맞이해 논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수 관련업체 교육과 교통지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간담회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