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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子張]왈 [曰] 인[仁]의 도리가 무엇이오이까?
편집국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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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렵다고 생각하여라!
편집국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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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뽐내지말라 !
선을 행하면서 스스로 뽐내지 않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능력이 있으면서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 사람도 매우 적다.그러나 자신을 뽐내면 남의 장점을 가리게 되며 스스로 자랑하면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게 된다.남을 가리면 남도 자신을 가리게 되고 다른사람을 업신여기게 되면 남도 똑같이 자신을 업신 여기게 된다.부인유선선 부자벌 유능자과불자긍 벌측엄인 긍측능인 엄인자 인역엄지 능인자인 엄능지 [夫人有善鮮 不自伐 有能自寡不自矜 伐則俺人 矜則陵人 俺人者 亦俺之 能人者人亦陵之]魏志 제26권 하편
편집국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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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모르는데 어찌 사후의 일을 알겠는가?
편집국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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曾子 曰 吾日三省吾身.마음을 울리는 세가지 물음
증자가 말씀하시기를 나는 매일 세가지로 자신을 반성한다 하셨다.다른사람을 위해 일을 도모하면서 충실하지않았는가? 친구와 사귀면서 믿음이 있지않았는가? 전수한것을 익히지 않았는가?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 이불신호 전불습호 ?[曾子 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謨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傳不習乎?] 학문에 열중 했던 증자의 성품은 정직했다. 공자는 증자의 됨됨이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증삼은 미련한 사람이다. 이는 증자의 어리석음을 지적한 말이 아니다. 증자가 미련해 보일 정도로 정직했다는 표현이다.우리는 매일 자신에게 세가지를 물어보아야 한다.비지니스 측면에서 우리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일을 제대로 처리했는지 물어보자 인간관계에서는 약속을 지키고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했는지 물어보자. 또 수양의 측면에서 다른사람에게 한 요구를 스스로 지키며 더좋은 사람으로 변하려 노력했는지 즉 가르치면서 동시에 스스로 익히려 했는지를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편집국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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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가알고 내가아는데...
양진[楊震]은 자가 백기 [伯起]이고 홍농 사람인데 동래 태수로 부임하러 가는길이었다. 도중에 창읍에 들렸는데 이전에 천거한 적이 있는 왕밀이 만나러왔다. 창읍현 현령을 맡고 있다고 했다. 저녁이 되자 그가 황금 열근을 가지고 와서 양진에게 주었다.그러자 양진이 말했다. 나는 옛친구로서 당신 됨됨이를 알고 있는데 자네는 나의 됨됨이를 모르고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왕밀이 말했다."밤이라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지 않은가? 양진이 말했다."하늘이 알고 천지신명이 알고 내가 알고 자네가 아는데 어떻게 아무도 모른다고 할 수 있는가? 양진 자 백기 홍농인야 천동래태수 도경창읍 고 소가무재 왕밀 위창읍령 알견 지야회금십근이유 진 진왈 고인지군 군부지고인하야 ? 밀왈 모야 무지자 진왈 천지신지 아지자지 하위무지 ?楊震 字 伯起 弘農人也 遷 東萊太守 道經昌邑 故 所擧茂才 王密爲 昌邑令 謁見至夜懷金十斤以遺 震 震曰 故人知君 君不知故人 何也? 密曰 暮夜無知者 震 曰 天地神之 我之子知 何爲無知?후한서 [後漢書]
편집국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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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하는 신하를 버려라![劉廙政論 제47권]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총애하지 않는 군주는 없다. 그러나 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을 총애 하지말아야 한다는 도리는 모르고 있다. 그 때문에 자기에게 아부하는 신하에게 미혹되어 그를 버리지 못하며 자기를 거스르는 자들이 자기에게 유익한 사람이라는 것을 망각 하였기에 그들을 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부인주막 불애애기 이막지애 기자지 부족애야 고혹소신 지녕 이불능폐야 망 위기지익기 이불능용야 [夫人主莫不愛愛己 而莫知愛 己者之不足愛也 故惑 小臣 之佞而不能廢也 忘己之益己 而不能用也]
편집국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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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子 曰 위대함은 흔하고 사소한데서 시작된다.
편집국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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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효도하지않으면서 내자식에게 어찌 효도를 바라느냐?
편집국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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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사 무불경 [思無邪.無不敬]생각에 간사함이 없고 공경하지 않음이 없다.
편집국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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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토포 천하귀심 [周公 吐哺,天下歸心
편집국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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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가난에 동요되어 의로움을 행할 수 없다면 학문을 어디에 쓰겠는가?
격몽요결 집에 거처할 때에 가난하면 반드시 곤궁함을 당하여 그 지킬바를 잃는자가 많다. 배우는 자는 바로 이런곳에 힘을 써야 한다. 옛사람이 말하기를 "곤궁할 때에는 그 하지 않는바를 살펴보고 가난할 때에는 그 취하지 않는바를 살펴본다.하였고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소인은 곤궁하면 넘친다. 하셨으니 만일 가난에 동요되어 의로움을 행할 수 없다면 학문을 어디에 쓰겠는가?무릇 사양하고 받으며 취하고 주는 즈음에는 반드시 의로운가 의롭지 않은가를 반드시 자세히 생각해서 의로우면 취하고 의롭지 않으면 취하지 아니하여 털끝 만큼이라도 그대로 지나쳐 버리지 말아야 한다. 친구로 말하면 재물을 통하는 의리가 있으니 주는바를 다 마땅히 받아야 하되 다만 내가 궁핍하지 않은데도 쌀이나 삼베를 주면 받아서는 안된다.기타 서로 아는자가 다만 명분이 있는 선물을 받을 것이요 명분이 없는 것은 받지 말아야 한다. 이른바 명분이 있다는 것은 상사때의 부의나 여행때의 노자나 혼인때의 부조나 굶주림을 구원해 주는 것 등이 이것이다. 만일 대단한 악인으로서 마음에 더럽고 나쁘게 여기는 바의 사람이면 선물이 비록 명분이 있더라도 받으면 반드시 마음이 편안하지 못할 것이니 마음이 편안치 못하면 억지로 받아서는 안된다. 맹자깨서 말씀하시기를 그 하지말아야 할것을 하지말고 그 하고자 하지말아야 할것을 하고자 하지마라 하셨으니 이것이 바로 의[義]를 행하는 법이다.居家貧窶 則必爲貧窶所困 失其所守者ㅣ多矣 學者 正當於此處 用功. 古人 曰 窮視其所不爲 貧視其所不取. 거가빈구 즉필위빈구소곤 실기소수자ㅣ다의 학자 정당어차처 용공. 고인 왈 궁시기소불위 빈시기소불취 집이 가난하게 살면 반드시 가난하여 고달픈 바로 해서 그 지킬 바를 잃는 사람이 많으니, 학문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처지에 당하더라도 힘을 써야 한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곤궁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면 그가 무엇인가 하지 않는가를 살펴보고, 가난한 사람이면 그가 무엇인가 가져가지 않는가를 살펴본다.'하였다. 孔子ㅣ曰 小人 窮斯濫矣. 若動於貧窶 而不能行義 則焉用學問爲哉 凡辭受取與之際 必精思義與非義 공자ㅣ왈 소인 궁사남의. 약동어빈구 이불능행의 즉언용학문위재 범사수취여지제 필정사의여비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소인은 궁하게 되면 곧 마음과 행동이 어지러워진다.' 하였다. 만일 가난한데 마음이 동요되어 옳은 행실을 할 수 없다면 학문은 해서 무엇에 쓰겠는가? 대체로 사양하하거나 받고 갖거나 할 적에는 반드시 의로운가 의롭지 않은가를 자세히 생각해서 義則取之 不義則不取 不可毫髮 放過. 若朋友 則有通財之義 所遺 皆當受 但我ㅣ非乏 而遺以米布 則不可受也. 의즉취지 불의즉불취 불가호발 방과. 약붕우 즉유통재지의 소유 개당수 단아ㅣ비핍 이유이미포 즉불가수야 의로우면 취하고 의롭지 않으면 취하지 않으며, 털끝만큼이라도 소홀히 지나쳐서는 안 된다. 만일 친구라면 재물을 융통해 주어야 하는 의리가 있나니, 주는 바는 다 마땅히 받을 것이나, 다만 내 형편이 궁핍하지 않으면서 쌀이나 옷감을 주면 받아서는 안 된다. 其他相識者 則只受其有名之饋 而無名 則不可受也 所謂有名者 賻喪 贐行 助婚禮 周飢乏之類ㅣ是也. 기타상식자 즉지수기유명지궤 이무명 즉불가수야 소위유명자 부상 신행 조혼례 주기핍지류ㅣ시야 그 밖에 서로 아는 사람이면, 다만 그 명분이 있는 선물이면 받고 명분이 없으면 받아서는 안 된다. 이른바 명분이 있다는 것은 상사때의 부의나, 여행 때의 노자나, 혼인 때의 부조나, 굶주릴 때의 도움 등이 그것이다. 若是大段惡人 心所鄙惡者 則其饋ㅣ雖有名受之 心必不安 心不安 則不可抑而受之也. 약시대단악인 심소비악자 즉기궤ㅣ수유명수지 심필불안 심불안 즉불가억이수지야 만일 이에 대단한 악인으로 마음에 비약하게 여기는 바의 사람이라면, 그 선물이 비록 명분이 있어 받더라도 마음은 반드시 편안하지 않나니, 마음이 편안치 않으면 억지로 받아서는 안 된다. 孟子ㅣ曰 無爲其所不爲 無欲其所不欲. 此ㅣ是 行義之法也. 맹자ㅣ왈 무위기소불위 무욕기소불욕. 차ㅣ시 행의지법야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하지 않을 바는 하지 말고, 그 하고 싶지 않은 바는 하려하지 말라.'하였다. 이것이 바로 옳은 일을 행하는 법이다.
편집국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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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네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으셨다,
공자께서는 네가지를 절대로 하지않으셨다. 함부로 추측하지 않으셨고 독단적이지 않으셨고 고집하지 않으셨고 아집을 부리지 않았다. 자절사 [子絶四] 무의 [無意] 함부로 추측하거나 단정 짓지 않는다 무필 [無必]독단적이지 않는다. 무고[無固]고집하지 않는다. 무아[無我]아집에 갇혀 자신을 중심에 두고 생각하지 않는다.
편집국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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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으로부터 섬김 받고자 하면 부모 섬김에 지극 정성을 다하여라
효[孝]와 관련한 선현의 가르침은 때로 복잡다기화 한 지금의 생활 양태 로서는 매우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옛사람의 가르침의 본질은 그 마음 가짐에 있으니 가까이 살거나 멀리 살거나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섬기면 결국 자신의 자식들로부터도 극진한 섬김의 대상이 될지라 이로써 부모섬김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할것이다. 동몽선습 [童蒙先習]그러므로 효자가 어버이를 섬김은 닭이 처음 울거든 다 세수하고 양치질하고 부모의 처소로 가서 기운을 낮추고 음성을 화하게 하여 옷의 덥고 추움을 여쭈고무엇을 잡수시고 마실것인가 여쭈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드리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리며 저녁에는 잠자리를 정해드리고 새벽에는 문안을 살피며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아뢰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을 뵈오며 멀리 나돌아다니지 않으며 나돌아다니되 반드시 방소 [方所]를 두며 감히 자기몸을 자기마음대로 두지않으며 감히 재물을 사사로이 하지않는다. 시이 효자지사친야 계초명 함관수 적부모지소 하기이성 문의 욱한 문하식음 동온이하청 혼정이신성 출필고 반필면 불체유 유필유방 불감유기신 불감 사기재 [是以 孝子之事親也 鷄初鳴 咸盥漱 適父母之所 下氣怡聲 問衣燠寒 問何食飮 冬溫而夏淸 昏定而晨省 出必告 反必面 不遠遊 遊必有方不敢有其身 不敢私其哉]
편집국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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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나를 미워 하시면 두려워 하되 원망함이 없으며...
동몽선습[童蒙先習]부모께서 날 사랑해 주시거든 기뻐하고 잊지않으며 미워하시거든 두려워 하되 원망함이 없으며 부모가 과실이 있으시거든 간하되 거스르지 아니하고 세번 간해도 들어주지 않으시거든 부르짖어 울고 따르며 부모가 노하여 종아리를 쳐서 피가 흐르더라도 감히 미워하고 원망하지 않으며 거처할 때에는 그 공경을 지극히 하고 병환에는 그 근심을 지극히 하고 상을 당하면 슬픔을 지극히 하고 제사할 때에는 그 엄숙함을 지극히 하여야 한다.부모애지 희이불망 악지 구이무원 유과 간이불역 삼간이 불청 측호읍이수지 노이달지유혈 불감질원 거측치기경 양측 치기락 병측 치기우 상측 치기애 제측 치기엄 [父母愛之 喜而不忘 惡之 懼而無怨 有過 諫而不逆 三諫而不聽 則號泣而隨之 勞而撻之流血不敢疾怨 居則致其敬 養則致其樂 病則致其憂 喪則致其哀 祭則致其嚴] 부모를 대함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잣대로 가늠해서는 안된다는 준엄한 꾸짖음이다. 오직 공경을 다하여 섬기며 비록 부모의 행함이 세상의 사리에 맞지 않는다하도 감히 비난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끝까지 간곡하게 간하고 봉양을 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자식된 도리를 말하고 있다.
편집국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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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하고 생각이 많으면 해롭다.
말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마음에 해로우니 일이 없으면 마땅히 고요히 앉아 마음을 보존하고 사람을 접하면 마땅히 말을 가려서 간략히 하고 신중히 하여 때에 맞게 말하면 말이 간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니 말이 간략한 자가 도에 가깝다.다언다려 최해심술 하니 무사측당 정좌존심 접인측당 택언간중 시연후언 측언부득 불간 언간자 근도 " 多言多慮 最害心術 無事則當 靜坐存心 接人則當 擇言簡重時然後然 則言不得 不簡言簡者 近道"격몽요결
편집국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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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감출 수 있을 것이냐? 막현호은 막현 호미 [莫見乎隱.莫顯乎微]
범죄를 저지르고 영어의 몸이 된 이들마다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 줄 몰랐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들 한다 그러나 이미 인류의 역사 시대에 접어들면서 선현들은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말씀 하신다. 홀로 있음을 삼가하라 . 숨어 있는 것보다 잘 드러나는 것이 없고 세밀한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다.그러므로 군자는 홀로 있음을 삼가하는 것이다.막현호은 막현호미 고 군자신기독야 [莫見乎隱 莫顯乎微 故 君子愼其獨也]
편집국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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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하면 도[道]가 행해지지않는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도가 행해지지 않는 것은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는 체 하는 자는 지나치고 어리석은 자는 미치지 못한다.도가 밝아지지 않는 것을 나는 일고 있으니 현명한 척 하는 자는 지나치고 모자란 자는 미치지 못한다.자왈 도지불행야 아지지의 지자 과지 우자 불급야 도지불명야 아지지의 현자 과지 불초자 불급야 [子曰 道之不行也 我知之矣 知者 過之 愚者 不及也 道之不明也 我知之矣 賢者 過之 不肖者 不及也] 일찌기 김대중 전 대통령 께서는 문인 제자들에게 끊임없이 말씀 하셨다.쉬지도 말고 무리도 하지마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과유불급 [過猶不及]을 애써 강조하셨다.
편집국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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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을 따를까? 공리를 따를가?
편집국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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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서는 효도하고 밖에 나가서는 공손하며...
편집국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