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화지산신협,‘어부바핑크박스’사랑 나눔- 700만원 상당 위생용품 전달 -
논산시 지역내 제2금융권의 선발 주자인 화지산 신협은 지난 12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을 방문 교육복지 사각지대 여학생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700만원 상당의생리대 및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인당 10만원 상당의 ‘어부바핑크박스’가 총 7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박스 안에는 생리대, 위생티슈 등 여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물품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논산화지산신협, 초록우산 충남 본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지산신협 윤여경이사장 은 “위생용품은 단순한 생활필수품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