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오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이 거행됐다. 당연직 총장인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입학생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일부 시 도의원 등이 축하객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 도중 농업대학 총장인 백성현 시장에게 100여명의 입학생 대표가 농업대학 학과 과정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서 순서에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백성현 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장 두사람이 나란히 서서 선서를 받고 있는 모습이 꽤나 어색스럽고 부자연스럽다는 지적이 일었다.
물론 시정을 책임하는 백성현 시장의 권유로 연출된 장면이기는 하겠으나 평소 입안에 혀처럼 [?]구는 조용훈 의장에 대한 백성현 시장의 선의 [?] 와는 상관없이 조용훈 시의회 의장이 사려깊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을 법 하다.
한편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소속한 민주당 지구당 당협의 내부 조율에도 불구하고 당명에 불복 의장직을 꿰찼다는 이유로 소속한 민주당 충남도당윤리위에 회부돼 4개월의 당직 보임 불가 결정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조용훈 의장 등 민주당 소속 3인방에 대해서는 민주당 중앙당이 광역 기초 의장단 선출과 관련한 전국 여러 지역의 당명 불복자에 대해 제명 제명 처분 등 중징계를 한 것처럼 논산시의회의 민주당 소속 3인방에 대해서도 마땅히 제명처분 해야 한다는 일부 지역 당원들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민주당 충남도당에 이의 재심을 하도록 이첩한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