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난(春蘭) 詩:박광호 한 겨울 묵묵히 낙엽 속에서 잎의 일생 들어오며 삶의 뜻 익혀온 순결의 꽃 봄으로 찾아온 사랑의 손길을 웃음으로 맞는 청초(淸楚)한 모습에선 향내가 품겨난다 나뭇가지 사이로 꽂혀 내린 한 줄 햇살에도 감사함으로 꽃을 피운 인고의 결실 이심전심(以心傳心) 긴 밤 나날 지새워 온 난의 속내를 가슴으로 적어본다.
詩:박광호
한 겨울 묵묵히 낙엽 속에서 잎의 일생 들어오며 삶의 뜻 익혀온 순결의 꽃 봄으로 찾아온 사랑의 손길을 웃음으로 맞는 청초(淸楚)한 모습에선 향내가 품겨난다 나뭇가지 사이로 꽂혀 내린 한 줄 햇살에도 감사함으로 꽃을 피운 인고의 결실 이심전심(以心傳心) 긴 밤 나날 지새워 온 난의 속내를 가슴으로 적어본다.